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너의 이름은, 기적같은 운명의 사랑

by Jas0n 2022. 10. 11.

너의 이름은

 

무녀 가문의 미츠하와 도쿄 소년 타키

 

아침이 되어 일어난 남학생 타키, 그가 여학생의 몸으로 일어나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TV 방송에서는 1200년에 한번 오는 혜성이 지구에 방문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일어난 여학생 미츠하는 평소처럼 준비를 마치고 등교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하나같이 어제 미츠하가 이상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미츠하는 자신의 공책에서 어떠한 낙서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너는 누구야?”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츠하가 사는 미토모리 마을은 영화관, 서점, 카페는 찾아볼 수 없는 상당한 시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골에서 미츠하의 가문은 대대로 전해지는 무녀 가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츠하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신사를 저버리고 정치에 뛰어든 아버지를 미츠하는 상당히 싫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무녀의 가문 출신으로 특이한 문화를 계승하는 미츠하에 대해 별로 좋지 않게 봅니다. 그리고 미츠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사춘기였기 때문에 시골을 벗어나 도쿄로 도망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시골 한적한 곳의 산에 올라가 외칩니다. “이제 이런 시골에 더 이상 살기 싫어!, 다음 생에는 도쿄에 사는 훈남이 되고 싶어!“ 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미츠하는 남자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몸이 바뀌는 미츠하와 타키

 

이 모든게 꿈이라고 생각한 미츠하는 꿈에서라도 도쿄의 풍경을 즐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미츠하는 몸의 주인인 타키의 친구들과 도시락도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페에 가보는 등 행복한 도쿄 생활을 보냅니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였고 뜻하지않게 생애 첫 도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미츠하는 저녁에 녹초 상태로 집에 돌아오게 되었고, 공책에 써있던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넌 누구야?” 라는 문구였습니다. 그래서 미츠하는 답장을 남기기로 합니다. 그래서 손에 자기 이름인 “미츠하”를 적어놓고 오늘 있었던 일을 일기장에 써놓고 잠에 들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날 타키가 자신의 몸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손에는 미츠하라고 써있는 글씨, 자신이 어제 이상했다고 말하는 친구들을 보며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미츠하와 타키는 서로의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원인은 알수 없었지만 몸은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불규칙적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면 몸이 바뀌었을 때의 기억은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매일 일기를 써서 서로에게 기록을 남겨서 주변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규칙을 작성해 나갑니다. 그들은 그렇게 적응해 나갑니다.

 

 

마을을 살린 타키와 미츠하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오늘도 미츠하의 몸으로 깨어난 타키는 '무스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오늘 타키와 요츠하는 신과 인간을 잇기위한 관례를 행하려고 합니다. 미야미즈 신사의 신체가 있는 곳은 이승과 다른 세계이며, 이승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걸 바쳐야 하기 때문에 둘은 얼마전 직접 만든 술을 신체에 바치고 돌아옵니다. 다음 날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타키는 전 날 미츠하가 잡아놓은 오쿠데라와의 데이트를 위해 그녀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결국 머릿속을 맴돌던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게 되었습니다. 미츠하가 있는 곳은 너무 외진 시골이라 전화가 터지지 않았고, 타키는 결국 전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미츠하는 기분이 울적하여 학교도 가지 않고, 혜성이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타키와 미츠하의 몸은 다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타키는 희미한 기억에 의존하여 미츠하가 살던 곳의 풍경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타키는 그곳에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타키의 기억속 마을과 가장 근접한 도로에 왔는데도 미츠하가 살던 마을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만 포기하려던 순간, 종업원이 타키의 그림을 보았고 그 곳이 이모토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모토리는 3년 전 혜성이 떨어진 날 혜성이 갈라지며 운석이 떨어져 수백명이 사망해 폐허가 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모든 미츠하의 기록이 사라지고, 사망자 명단에 미츠하의 이름이 적히게 됩니다. 타키는 이를 되돌리기 위해 신체로 올라가고 미츠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미츠하는 마을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살아남게 됩니다. 

댓글